안녕하세요.

올 9월에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15박16일동안 있다가 집에 돌아온 초산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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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여유가 생겨서 출장마사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..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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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낙 몸이 허약한 편이고 디스크도 있어서 출산 전부터 산전 마사지를 받았었습니다.

출산 후에 저는 판교에 있는 ㄷㄹㅇ산후조리원에 묵었었는데, 그곳에서도 고주파가 들어간 가장 비싼 달팡 마사지로 거의 매일 마사지를 받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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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출산 전과 비교해서 15키로가 쪘었어요... ㅠㅠ

붓기가 아니라 그게 모두 살이었는지.. 조리원에서 되게 더디게 빠지더라구요...........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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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에는 마른 편에 속했는데, 마사지를 받고서도 빠르게 몸무게가 줄지 않아서...

조리원 퇴소할때는 한 7키로정도 빠졌고, 아직도 남은 몸무게가 8키로나 더 남아서 현타가 왔었답니다.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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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먼저 출산한 친구들이 서서히 빠질거라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고해서 몸무게는 별로 신경안쓰기로 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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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워낙에 근육이 없는 몸이었던지라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와계시고, 친정어머님도 도와주셨지만...

목에, 허리에 안아픈 곳이 없어서 그냥 몸을 회복한다는 차원에서 산후 출장마사지를 불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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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 업체가 있었는데, 고주파가 포함되어 있고, 마사지 시간도 긴 편이라 리턴즈 맘케어를 선택했습니다.

체험가로 1회 마사지를 받아본 후에 만족스러워서 5회를 끊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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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와주신 마사지 선생님이랑도 합이 맞아서 다른 분으로 교체 없이 쭉- 한분께 받았습니다.

조리원 가격의 1/2도 안되는 가격이었는데 솔...직히 저의 만족도는 출장마사지가 더 높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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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조리원 마사지는 붓기빼는 거 위주고, 산후출장마사지는 조금 더 아픈 곳을 케어해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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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초산이라 애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밥맛도 없고 잘 안먹어서 그런지 살은 생각보다 집에 돌아와서 더 잘빠졌어요. 집에 돌아와서 5키로가 서서히 빠졌고, 현재는 3키로가 남았는데... 마사지 덕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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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환이 중요하다고 하셨었는데, 주2회씩 3주 더 추가로 받아서 그런지 골든타임을 안놓친 느낌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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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사지 끝나고 나서는 1키로도 빠지지 않고 있어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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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마의 3키로, 마의 5키로 하잖아여?

남은 몸무게는 언젠가는 빠지겠죠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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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쨋든 내돈내산 산후 출장마사지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.

저는 애기가 좀 더 크면 한번 더 이용하려구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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