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자분 출산이고, 조리원을 가지 않고 집으로 바로 퇴원했기 때문에 산후마사지를 따로 예약했어요,

두 군데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저랑 잘 맞고 더 좋았던 곳이 리턴즈맘케어였습니다.

저는 확실히 차이나게 더 만족했어요!!

마사지사 분이 마사지 베드랑 엄청 큰 가방을 메고 오시더라고요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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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턴즈맘케어 말고 다른 곳에서 받았을 때는 압이 좀 세다고 느꼈어요, 마사지 받으면서 손이 붓는데 부은 손에 손가락 관절 마사지를 센 압으로 하니까 그때부터 손가락 관절이 계속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,,, 이번에는 손가락이 아프니 압을 좀 줄여달라고 말씀드렸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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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히 이번에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마사지라서 달랐어요,

용인지역 관리사가 저와 잘 맞는 분이신가봐요!

집 안 온도가 더운 데다가 열돔 때문에 더 온도가 올라갔는데 에어컨 틀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마사지를 해주셨어요ㅠ 눈에 땀 들어가고 그러셨던..

덕분에 저는 땀을 한 바가지를 흘렸답니다.

이상하게 평소에는 땀을 잘 안 흘리는 편인데 마사지 받으면서는 땀이 주륵주륵 흐르더라고요,

마사지 베드에 깐 수건이 땀을 흠뻑 머금어서 무거워질 정도로요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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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마사지 받는 도중에도 오로가 나오는게 느껴졌는데 복부 마사지를 하면서는 더 울컥 나왔어요.

오로가 거의 줄었었는데 이 날은 다시금 많이 나왔어요.

순환이 잘 되어서 배출도 많은건지,

땀으로 오로로 배출하니까 받고나서는 몸이 정말 개운했어요,

남편이 퇴근해서는 제 얼굴이 좀 작아진 것 같다고 했는데 몸에서 이것저것 배출이 된 것이 겉으로 보기에도 티가 나나 싶어 좀 신기했어요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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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욕기 기간에 주 2회 정도 꾸준히 마사지를 받으면 확실히 회복에 도움이 되겠더라고요,

모유수유하느라 잠이 부족하고 피곤해 회복이 더딘 느낌인데 산후마사지로 도움 받아서 빨리 회복하고 싶어요~~